오는 13일 오후 4시 장영철 캠코 사장을 비롯, 김문수 경기도 도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사무소(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개소식을 가졌다.
경기북부사무소는 의정부시를 포함해 구리시, 고양시, 남양주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파주시, 가평군, 연천군의 10개 시군을 관할하게 된다. 앞으로 ▲연체채권 채무재조정 ▲고금리 대출 이자부담 경감(바꿔드림론) ▲긴급생활안정자금 소액대출(캠코 소액대출) 등 국민행복기금 업무와 국유재산 매각?대부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경기북부사무소 개소를 통해 지역주민들께서 캠코의 서민금융지원 및 국유재산 관련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2010년말 경기도와 서민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지자체 복지행정과 연계를 강화해 왔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경영을 통해 지역주민들께 한층 다가가는 한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개소식 행사와 더불어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행복기금 설명회와 서민금융 상담행사를 열었으며, 캠코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도청에 기부금도 전달했다.
또한 개소식 전 양주지역 소재 제26사단을 방문하여 군장병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국민행복기금 설명회와 신용교육을 실시하고,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