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신임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사장을 필두로 본부장 이상 임원 22명이 총 4차례에 걸쳐 콜센타를 방문, 민원 녹취콜을 청취 후 문제점을 파악해 민원 감소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1시간 가량 콜센타에 접수되는 고객과 1:1 전화 응대를 통해 고객들의 불편 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직접 확인해 보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위 사장은 지난달 26일 취임사에서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 권익 보호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근본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불완전판매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민원 현장 체험은 그러한 맥락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근본적 문제점을 파악하려는 취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