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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中企지원위해 2600억원 CBO발행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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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9-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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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만기도래 회사채 차환기업과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오는 13일 210개 기업이 편입된 2624억원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할 시장안정 유동화증권은 특별차환('차환발행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기업의 차환발행 회사채) 1개 기업 (250억원)과 건설사 18개 기업(215억원)이 포함돼 회사채 만기도래 기업 및 건설사의 유동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소·중견기업 191개 기업에 2159억원을 지원한다. 성장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장기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한동안 신보 특화사업영업본부장은 "이번에는 회사채 상환수요가 크지 않아 발행규모가 다소 축소됐다"며 "10월 이후에는 회사채 만기도래분 증가로 발행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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