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기금 운용기관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영철)와 KCB(대표 김상득)는 9월 10일(화) 오후 4시 캠코 본사(서울 역삼동 소재)에서 ?국민행복기금 업무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앞으로 △국민행복기금 채무 성실상환정보 등 본인의 우량평가정보를 개인신용평가점수 개선에 반영하는 ‘자기정보등록서비스’ △신용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하는 ‘신용관리체험단’ 모집?지원 △개인 신용등급 향상을 위한 ‘신용등급 시뮬레이터’ 운영 △창업희망자에 대한 상권입지 분석 서비스 등 폭 넓은 분야에서 서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저소득?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위해서는 빚 부담 완화와 함께 전문적인 신용관리가 꼭 필요하다”면서 “지난 9.5일 협약을 체결한 NICE평가정보와 더불어 국내 양대 신용평가기관과 양질의 신용관리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구축한 만큼 저소득?금융소외계층이 가계부채와 저신용의 굴레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자활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