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래에셋운용, 럭셔리 호텔 브랜드 ‘포시즌’과 파트너십

최성해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3-09-04 21:52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각화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미래에셋운용, 럭셔리 호텔 브랜드 ‘포시즌’과 파트너십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광화문 지역에 개발중인 호텔 운영을 위해 국내 최초로 세계 최고급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포시즌 호텔 앤 리조트(Four Seasons Hotels & Resorts)’와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호텔은 ‘포시즌 호텔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2015년 5월 개관할 예정이다.

포시즌 호텔 서울은 서울 도심업무지역 내에서도 가장 핵심 지역인 광화문 사거리(세종대로 사거리)에 위치, 향후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도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직까지 한국 시장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최고급 호텔을 공급함으로써, 한국의 호텔에 대한 세계 시장의 기대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기대한다. 포시즌 브랜드가 주목 받는 이유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라는 상징성때문이다. 포시즌은 지속적인 혁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시설 수준 및 높은 기준에 대한 일관성 등을 통해 이러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포시즌 창업자이자 회장인 이사도어 샤프(Isadore Sharp)는 “한국은 경제력에 부합하는 럭셔리 호텔의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시장이다. 포시즌은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오랜 기간 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우리는 이 호텔이 한국 럭셔리 호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확신한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는 완벽한 입지와 파트너십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전세계 투자 업계에서 명성이 높은 미래에셋과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 시내를 중심으로 호텔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비즈니스 호텔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럭셔리 호텔에 대한 투자는 광화문 호텔이 유일하다.

미래에셋 박현주닫기박현주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한국의 서비스 산업, 특히 관광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출 규모가 큰 HNWI(High Net Worth Individual)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할 필요가 있으며, 세계 최고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포시즌의 국내 도입은 이의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HNWI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들 중 하나인 포시즌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에셋의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성장시켜 나가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