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나의 희망금융 파트너’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저축은행의 사회적 사명과 공공성을 근간으로 항상 신뢰 받는 금융회사로서 고품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민 생활수준 향상과 기업육성을 통해 사회발전에 공헌한다.’라는 경영이념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SBI저축은행의 새로운 CI는 친근하고, 편안한 서체를 사용하여 개인 고객과 사회로부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신뢰, 신용을 표현하고 있으며, 상단의 아치형태는 다이나믹한 네트워크로 표현하여,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상생의 효과에 대한 새로운 가치 창조를 의미한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지난 8월 30일 대주주인 SBI그룹으로부터 2434억원의 유상증자 대금을 받아 자본 확충을 완료했다. 금융당국에 이달말까지 1300억원의 유상증자 계획을 제출했으나 계획보다 더 큰 규모인 2434억원을 조기에 투입함으로써, 조속히 경영 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