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필수 방문자였던 배우자도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확인으로 별도 방문이 필요 없고, 대출신청고객만 영업점에 방문하여 인터넷 신청내용과 제출서류 일치여부를 확인 후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 대출 자격과 금리, 대출 한도 등의 조건은 현재 영업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근로자·서민전세자금대출’ 상품과 동일하며,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이다.
우리은행 주택기금부 강세영 부장은 “국민주택기금을 이용하는 주요 고객층인 바쁜 직장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고 빠르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라며 “국민주택기금 총괄수탁은행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기금관련 상품 개발과 서비스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한 전세자금대출 ‘iTouch 전세론’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담보대출 상품인 ‘iTouch 아파트론’과 ‘iTouch 연립/다세대론’을 선보이며 인터넷 특화 부동산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