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캠프 원정대는 예방 가능한 실명퇴치를 위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eeing is Believ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해외봉사단으로, 지난 2011년 에티오피아, 지난해 중국과 방글라데시아에 이어 올해는 베트남의 저시력자 및 시각장애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봉사단은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개안수술, 안과 진료 등의 안과 의료 봉사와 함께 안전한 식수 확보와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활동으로 베트남 극빈층의 시력회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이캠프 원정대는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만 18세 이상 대학 재학 또는 휴학생이면 응모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50명을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9월22일 까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공식 지속가능경영 블로그(http://standardchartered-goodstory.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봉사단원은 국내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후 오는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의 왕복 항공료, 숙박료, 현지 봉사활동 및 문화탐방 등 모든 관련 비용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지원한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