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청 외에 종로, 금천, 도봉, 마포, 성동구청 등 5곳에 설치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및 바꿔드림론 신청과 상담이 가능해졌다.
또 캠코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서울시민 희망플러스 기부공매'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물품 구매 확대 등 사회공헌 분야에 대한 협력 역시 약속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그 동안 지자체 복지행정과 시너지 강화를 위해 15개 광역자치단체와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적인 서민금융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인프라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민행복기금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채무부담 완화와 자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