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초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 자회사로 편입된 IBK저축은행(옛 예솔저축은행)은 15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정만섭 전 기업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임 정 행장은 1957년 4월 15일 경북 김천 생으로 김천고와 한양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1981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금융인으로 출발했다.
마장동, 포항, 상계동 등의 지점장을 지내며 두각을 나타냈고 바젤Ⅱ전담반을 맡아 새로운 국제적 규준 도입을 완수했디. 이어 경영관리, 재무기획부 등 핵심부서장과 서부지역본부장을 거치면서 성과를 인정받아 신탁연금본부장, 카드사업본부장, IB본부장 등을 집행임원직을 성공적으로 소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