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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기업 금융지원 현장 어려움 수두룩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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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7-10 21:57

신용등급 낮으면 요주의이하로 분류 이중 부담
취급즉시 수익악화 부담 발생 민간금융 접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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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금융연수원이 주최한 ‘은행의 IP금융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토론자로 참석한 기업은행 채연석 투자금융부장은 투자 500억원, 대출 2000억원 규모로 지식재산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일반 여신과는 달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식재산을 담보로 대출을 하는 기업의 경우 신용등급이 낮아 일반 여신으로는 지원할 수 없는 기업들이 많아 현실적으로 대출 실행을 하기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채 부장은 “요주의 이하 여신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은행은 충당금을 추가 적립해야 되고 이렇게 되면 수익성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 은행의 대출 여력이 훼손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치평가 담보 활용 측면에서 기술평가 조직 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합리적 가격 산정을 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따른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현재 은행에서는 기술평가팀 신설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기술평가팀이 꾸려지면 인력을 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토론자로 나선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철 교수는 “IP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IP인력과 금융인력이 만날 수 있는 장이 많이 마련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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