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의 기업가치평가시스템(KOVAS: Kodit Valuation System)은 기업이 보유한 유형의 자산뿐 아니라 미래에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모형이다. 이 모형은 기업의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모두 반영할 수 있는 영업초과이익 할인모형을 적용해 기업가치를 산출한다. 재무상태표에 자산으로 계상되어 있지 않지만 기업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지식자산의 가치도 평가에도 반영한다.
신보는 2010년 9월부터 기업가치평가보증을 시행해 올해 6월까지 총 3671개 업체에 4조5212억원을 지원했다.
한종관 보증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신보는 창의적 아이디어 중심의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기업가치평가시스템을 창조금융 지원의 핵심 인프라로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