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최진수씨는 새농민 본상 수상자에게 별도로 수여되는 정부포상 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함께 얻었다.
새농민 본상은 지난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탁월한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보여 온 우수농업인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로 국내에서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상 가운데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최진수·황부홍 부부는 강화지역의 모범적인 선도농가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생산과 농업소득증대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1984년 모두가 떠나는 농촌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강화에서 농업을 시작해 현재는 전국최고의 순무재배꾼으로 귀농인과 젊은 농업인을 위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병욱 인천농협본부장은“능력 있는 농업인이 인천에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며“어려운 농업여건을 굴하지 않는 신 농업 지식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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