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사, 동반성장 위해 자구노력 필요”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3-06-25 14:44 최종수정 : 2013-06-26 21:11

금융당국, 민원감축 및 금리합리화 등 합리적 경영 주문 / 약관심사 단축, 수익성 제고 지원 등 규제완화 검토 계획

금융당국이 카드사들에게 민원감축, 불완전판매 방지 노력, 대출금리체계 합리화 추진 등을 주문했다. 반대급부로 현재 어려운 경영여건을 고려해 규제완화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25일, 8개 전업카드사 CEO 및 여신금융협회장과의 조찬감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美연방준비위원회의 양적완화 조기축소 시사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증대 등 대내외 리스크요인과 대응방향 설명, 카드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및 산업 발전방향 등이 논의됐다.

최 원장은 우선 카드사들의 합리적 경영 및 판매를 위한 자구적 노력을 주문했다. 신용카드업권 특성상 매년 증가하고 있는 민원 및 불완전판매 방지 노력에 적극 협조하라는 얘기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카드사와 공동으로 ‘신용카드 민원대응 T/F’를 운영할 계획이며, 소비자단체 등과 협업체제 구축을 통해 효율적 민원감축 방안 마련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뿐 아니라 내부통제시스템 점검 등을 통해 불완전판매 예방 노력도 당부했다.

대출금리체계 합리화 추진 또한 권고했다. 현재 ‘제2금융권 대출금리체계 모범규준’마련 작업이 진행 중이다. 개인별 금리비교 시스템 도입 등 소비자 선택권 확대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 원장은 “합리적이고 투명한 가격결정 관행을 정착시켜 업계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과제”라며 “카드사들의 각별한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경영합리화 및 리스크 관리강화도 당부했다.

한편 최 원장은 카드사들의 자구적 노력 주문과 동시에 관련 규제 완화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약관심사 기간 단축, 카드업계 수익성 제고 등을 위한 지원, 카드사 수검부담 완화 등을 검토할 방침인 것. 그는 “금융당국뿐 아니라 카드업계에서도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