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기업 NEGO지원 특별 FUND는 지난해 유럽을 강타했던 재정위기와 중국의 경기 둔화 등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에게 고시금리보다 낮은 최저 수준의 금리 적용으로 실질적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미화 10억 달러 한도로 주채무계열 대기업을 제외한 일반 수출기업, 유망 중소기업, 한국무역협회 추천 회원사, 차세대 무역시장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환어음매입(NEGO)건에 대해 고시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해 동일기간 은행측의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월 16일 시행 이후 273개의 수출기업 앞 약 50억원 이상의 수수료 절감혜택을 제공했다”며 “특히 현재의 엔저 영향 등으로 어려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실시하며, 당초 계획했던 25억불을 훨씬 초과한 약 35억불 이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