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G마켓과 LG전자를 비롯한 TG삼보, 대우, 한성컴퓨터 등 PC제조사 등과 함께 4자 제휴를 맺고 자영업자 고객들에게 PC를 최저가로 판매함은 물론 10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제공하는 ‘힘내라 SOHO기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외적으로 불투명한 경제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자영업자들과 상생코자 신용카드,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PC제조 등 4개 분야 대표기업들이 협력해서 진행하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갑을관계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상생에 나선다는 의미도 있다. 최저가PC 구매를 원하는 자영업자 고객은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G마켓의 사업자전용몰로 접속해서 LG전자 등에서 제공하는 PC모델을 선택하고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10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PC에 최신버전의 운영체제인 ‘Window 8’을 탑재한다. 최저가PC는 5천 세트가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추후 물량 확대도 검토 중이다.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인당 2세트까지만 판매한다. 또한 G마켓 중고매입 서비스를 통해 중고 PC 및 아이패드를 고가로 매입하여 현금 보상을 통해 중소 자영업자는 부담을 덜 수가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자영업자 고객들과 상생방안을 찾던 중 제휴사들과 뜻을 같이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중소기업, 자영업자들과 같이 발전할 수 있는 상생모델 개발에 주력해 모두가 Win-Win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