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배농사를 짖는 농민 이효영는 “이번 주까지 배솎기를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아직도 40% 정도 작업하는데 그쳤다”며“농협의 일손돕기는 우리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욱 봉사단장은“만성적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연중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인천농협 직원들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농협은 지난 4월부터 일손부족해소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지역본부 및 각 농·축협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우선 지원대상 농가로 독거농가, 고령농가, 장애농가 등으로 정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전 직원(2200여명)에게 8시간 이상의 농촌일손 돕기 참여를 실시토록 지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10년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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