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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BiCNET 전용선 서비스’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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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4-29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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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29일 대기업 및 외감 중기업을 위한 자금관리서비스인 ‘빅넷 전용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빅넷 전용선 서비스는 보안성이 뛰어나고 대량이체에 장점을 가진 ‘펌 뱅킹 서비스’와 인터넷뱅킹 기반으로 데이터 이용료가 저렴한 ‘CMS(Cash Management Service)’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로, 개별 전용망과 저렴한 비용으로 펌 뱅킹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또한 기존 CMS 서비스를 이용하여 여러 계좌의 자금을 집금계좌로 모으기 위해서는 여러번의 OTP(일회용 패스워드, One Time Password) 조작이 필요했지만,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서비스를 이용하면 OTP 사용 없이 한꺼번에 자금을 집금계좌로 모을 수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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