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환은행의 미래형 스마트 브랜치 Q’Plex는 신속함을 의미하는 Quick의 Q와 다양함이 공존하는 장소를 의미하는 Complex의 Plex를 조합하여 만든 명칭으로, SK텔레콤과 공동으로 금융과 통신을 결합하여 개발한 국내 은행권 최초의 무인지향 스마트 브랜치이다.
Q’Plex는 방문 고객이 고객전용의 독립상담부스(Smart Branch Device)에서 화상을 이용해 본점에 있는 전문 상담직원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고객이 직접, 예금, 펀드, 대출, 카드, 외환 송금, ATM거래 등 약 100여가지의 다양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방문 고객의 편의를 최대화시키기 위해 고객이 미리 이용 가능 시간을 예약 후 방문·이용할 수 있는 사전예약상담제가 시행된다.
이번 새롭게 개점한 Q’Plex 국회의사당역점은 입주건물 내 소규모 공간(81.65 평방 미터)을 활용한 최소면적, 최소인력 운영으로 이에 따른 이익을 환율, 여·수신 금리우대 및 각종 수수료 감면 등으로 고객에게 환원 예정인 바 향후 국내 금융권 미래형 스마트 브랜치의 Role-Model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은행 신현승 영업총괄그룹장은 “이번 스마트 브랜치 2호점 Q’Plex 국회의사당역점은 외환은행의 미래 신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의 성과로, 기존 은행과는 차별화된 시스템과 고객 서비스로 새로운 영업점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향후 일반 유인 영업점 운영이 어려운 장소에 Q’Plex 지점 설치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나이스신용평가 빌딩 1층에서 열린 외환은행 ‘Q’ Plex 국회의사당역점’ 개점식에서 신현승 외환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사진 왼쪽), 육태선 SK텔레콤 신사업추진단장(사진 가운데), 이장훈 나이스그룹 부회장(사진 오른쪽)이 첨단 스마트기기가 장착된 Q’Plex 고객전용 독립부스(Smart Branch Device) 에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직접 시연해 보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