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은행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성큼

이나영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3-04-10 22:3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한은행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성큼
신한은행의 일본, 베트남, 중국, 인도를 잇는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완성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중국,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핵심국가에 네트워크를 구축한데 이어 이제는 미얀마에도 사무소 형태로 진출해 있는데다 인도네시아 현지은행 인수 마무리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9일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 중 가장 큰 나라인 미얀마 양곤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했다. 양곤 대표사무소는 미얀마 정치·경제 활동의 중심지인 양곤 시 티앤네이처 빌딩에 입주했으며, 신한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해 미얀마 정부의 금융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각종 정보를 수집하는 등 진출방법과 시기에 대해 검토해왔다.

미얀마는 현재 외국계 은행들에게 대표사무소 형태의 진출만 허용하고 있지만 점진적으로 지점 및 현지법인 설립을 허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이번 개설한 양곤 대표사무소를 향후 지점이나 현지법인 등의 형태로 전환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은 “양곤 대표사무소 계설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미얀마의 경제발전과 우호증진에 굳건한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 (왼쪽에서 세 번째) 김국태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왼쪽에서 네 번째) 미얀마 중앙은행 도 노에포 총재 대행이 신한은행 미얀마 양곤 대표사무소 개설 행사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