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들은 이용기기(PC,스마트폰,테블릿PC 등), 브라우저(인터넷 익스플로러,크롬,사파리 등) 종류와 상관없이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인터넷뱅킹 좌측 메뉴를 생략해 넓은 화면과 커진 활자체로 가시성이 높아졌으며, 노후화된 시스템을 재구축하고 메뉴 이동 단계 및 공인인증서 입력 단계를 통합해 기존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보안강화를 위해 인터넷뱅킹 접속 시‘주소창이 녹색으로 표시되는 방식’과 미리 설정한‘피싱방지 나만의 이미지’를 통해 홈페이지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가상키패드의 사용을 확대해 피싱과 같은 금융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서비스 지원, 청각장애인을 위한 동영상 자막 제공, 지체장애인을 위한 키보드 조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뱅킹 전부문에 대해‘웹접근성 인증마크(WA)’를 한국장애인인권포럼으로부터 획득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