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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업계, 국내경기 육성위해 나선다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3-03-25 08:35

CB사업 부문 확대, 신뢰받는 신용평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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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저신용·소득자들이다. 특히 국내사회가 ‘신용사회’로 변모하면서 개인 및 기업 CB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인터넷에서 신용관리 10계명이 떠돌아다니는 등도 이 같은 관심 중 하나다. 다른 말로는 신용정보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신용평가사들의 역할 또한 부각되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중소기업 육성을 내세우면서 신용평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정부는 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조달을 위해 특화된 신용평가를 실시하라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신용정보?평가사들은 올해 개인 및 기업CB사업 부문 확대와 신뢰 받는 신용평가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물론 아직 미국·유럽발 경제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은 타개되지 않았다. 국내 경기침체 역시 지속되고 있다. 일부 선진국들이 경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긍정적 요소도 있지만, 아직 우리와는 먼 얘기다.

NICE신용평가는 올해 어려운 시장환경을 극복하고 글로벌 신평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는 자국내 신평사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NICE신용평가도 국내 투자자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얘기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의 올해 키워드는 ‘신뢰’다. 한기평은 작년 신뢰받는 신용평가 사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2013년에는 이를 본격 실행하고 내재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신용평가의 질적 향상과 시장요구를 적극 반영해 신뢰받는 신평사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신용정보평가업계의 또 다른 한 축인 신용정보사들도 올해 CB사업을 확대한다. NICE신용평가정보는 올해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라는 기업CB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신 정부가 추진하는 중기 육성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국기업데이터 역시 기업CB서비스 1위사라는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신상품 개발 및 신용정보 인프라 확대’를 추진한다. 그밖에 코리아크레딧뷰로는 올해를 비전을 ‘NEW KCB’라고 선언하고,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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