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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론, 순이익 4%를 필요한 곳에 나눔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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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3-2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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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론, 순이익 4%를 필요한 곳에 나눔
선거정국이었던 작년. 경제민주화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범국가적 화두가 됐다. 최근에도 착한기업에 대한 논의가 많다. 국내 기업의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비용은 이미 미국이나 일본, 유럽기업 수준을 넘어섰다. 사회공헌 비용 규모로만 보면 전세계에서 가장 착한기업이 많은 국가가 됐다.

최근엔 단순한 비용규모 뿐 아니라 어디에 어떻게 사회공헌비용을 사용해야 가장 사회기여가 높은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다. 웰컴크레디라인대부(이하 웰컴론)는 나눔경영을 하겠다는 철학을 가지고 사회의 꼭 필요한 곳을 찾아서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우선 비인기 종목인 핸드볼을 후원하고 있다. 웰컴론은 2009년 4월 재정악화로 해체위기에 처한 남자핸드볼 명문팀 코로사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5년째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핸드볼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올리는 스포츠로 올림픽 때만 반짝관심을 받을 뿐, 평소에는 비인기스포츠로 관심 밖에 있다. 국제경기에서 메달을 따내려면 국내리그에서 평소 실력을 탄탄히 다져야 함에도, 핸드볼은 홍보효과 미달 등을 이유로 기업들이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웰컴론은 주목받지 못하더라도 사회의 꼭 필요한 곳에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꾸준히 핸드볼을 후원하고 있으며, 핸드볼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핸드볼 못지 않게 웰컴론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또 있다. 바로 ‘웰컴론방정환 장학생’ 배출이다. 웰컴론은 2010년부터 재단법인 한국방정환재단에 장학기금을 출현해 매학기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2013년 누적 장학생의 숫자가 300명을 넘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장학생 규모를 키우는 중이다.

웰컴론방정환 장학금의 특징은 정말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에게 장학금 수혜의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점이다. 가정형편이나 경제환경 때문에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야말로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성적 위주로만 선발하면 장학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학생들이 오히려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성적보다는 장학금의 절대적 필요성을 우선 선발기준으로 삼고 있다. 장학금이라고 하면 성적이 좋은 학생이 받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일종의 역발상 사회공헌활동인 셈이다.

또 웰컴론 나눔봉사단 활동을 활바리 펼치고 있다. 이 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전국 각지에 있는 웰컴론 지점의 전체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분기별로 장애우, 고아,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을 직접 찾아가 봉사하는 것부터 매년 11월 전 임직원이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서 ‘사랑의 김치담그기’ 봉사 등을 실시해 폭과 범위가 넓다. 웰컴론 나눔봉사단의 제원은 순이익 및 임직원 급여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마련하고 있다. 전년도 순이익의 1%와 임직원 급여의 0.5%를 적립해 활용하고 있는 것. 작년에는 회사 순이익의 약 4%를 나눔활동으로 사용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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