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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비지니스 리더스 포럼’

이나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3-03-17 21:53

창조경제시대 중소·중견기업 경영전략 논의 활발
“융합기술 활용한 경영혁신 활동의 필요성” 대두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Top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전략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산은은 정부의 경제성장모델과 KDB의 경영전략을 토대로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금융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산업은행(회장 강만수)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기업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시대의 중소·중견기업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숙명여대 신세돈 교수의 기조발표에 이어 한국중소기업학회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Q&A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신 교수는 ‘2013 경제·금융 전망’이라는 발표를 통해 세계경제의 위기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왜 이 시점에 창조경제가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기업경영 차원의 위기 대응전략으로 기업의 품질혁신과 고객창조경영 등을 주장했다.

이어 ‘창조경제에서의 중소·중견 기업 융합경영’에 대해서는 경북대 이장우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이 교수는 “기업경쟁의 패러다임이 기존 지식에서 창조성으로, 기업간 경쟁구도는 개별기업간 경쟁에서 기업생태간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중소·중견기업들이 이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종교배를 통해 창조적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기술을 활용한 경영혁신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창조경제와 경영혁신’ 발표자로 나선 서강대 김용진 교수는 경제구조가 창조경제로 진화되는 트렌드에 대해 기업들이 경영혁신을 가지고 대응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글로벌 우량기업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우리 기업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산업은행 김수재 부행장은 ‘창조경제와 KDB금융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면서 은행이 보유한 기업금융·투자금융 역량과 폭 넓은 네트워크를 융합한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금융모델을 창조경제의 용어를 들어 실제 지원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패널토론에서는 서울대 곽수근 교수, 카톨릭대 김기찬 교수, (주)스틸플라워 김병권 대표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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