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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농식품기업 무료컨설팅 8일 첫 선

이나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3-03-13 22:35

성장엔진 구조개선 선순환 정착 측면 지원
금융-경제사업 연계 장점 최적 방안 모색

농협은행 농식품기업 무료컨설팅 8일 첫 선
농협은행이 지난해 3개 농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시범컨설팅을 마치고 지난 8일 본격 첫 컨설팅 현장으로 출동해 농식품기업에 특화된 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농식품산업이 산업, 기술, 경쟁 환경의 변화에 적시 대응하지 못해 기업 성장이 정체되고 첨탑형의 산업구조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현실에 대한 명확한 이해의 바탕에서 실제 기업 현황을 충실히 반영한 개선 방안으로 기업 애로 해결을 지원해주는 동시에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다.

내친걸음에 이 은행은 올해 말까지 농식품기업에 대한 여신지원 규모를 전년 말 대비 1조 7000억원 증가한 11조 5000억원으로 확대하며 농식품산업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금융·유통·경제연구소 등 시너지 통한 실질지원 서비스

1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해 농식품산업에 대한 분석과 3개 기업 시범컨설팅을 실시해 올 초에 안을 확정한 뒤 2월에 신청 접수를 받아 8일 첫 컨설팅 현장으로 나갔다.

농식품기업 컨설팅은 농식품기업의 창업단계에서부터 기업의 성장과정 전 단계에 걸쳐 경영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농식품 산업분석과 업종별 기업분석에 따라 현실에 맞게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기업서비스다. 컨실팅은 전문화되고 특화된 분야에 대한 단기집중지원으로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원포인트 컨설팅과 재무, 마케팅 등 경영전반에 관한 문제를 경영진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성장의 계기를 마련해주는 종합 경영컨설팅이 있다.

컨설팅 트레드인 의사진료프로세스를 활용한 진단·처방·치유의 3단계로 진행되며 특히 치유단계에서는 농협의 금융부문과 경제부문 네트워크를 연계해 금융지원과 판로개척 등 농식품기업에게 최적의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해준다.

원포인트 컨설팅은 4주 정도, 종합 경영컨설팅은 6주 정도 소요된다. 이 사업이 특히 더 의미가 있는 이유는 고품질의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데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농식품 주치의를 배치하고 기업 경영 전 분야에 걸쳐 직접 자문 수행과 전략점포, 객원전문기관, 농협 계열사 등과 협력해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협은행 김진우 부행장은 “농식품기업 전용 금융상품 개발, 전담조직 및 전문인력 확대 운용, 무료 경영컨설팅 등 농식품기업 특화 금융지원을 강화해 농식품산업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올해 말까지 농식품기업여신 잔액을 11조 5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 올해 농식품기업 여신목표 11조 5000억원

이는 전년 말 대비 1조 7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현재 농협은행의 농식품여신 잔액은 10조 1402억원, 거래 기업체수는 10만 7282개로 2011년 말 대비 2조 1000억원 성장했으며, 제1금융권 기준 약 23%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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