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체크카드, 하이브리드 옷을 입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313222614123225fnimage_01.jpg&nmt=18)
새학기가 시작된 현재, 신한카드는 새내기 학생 및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체크카드 상품이 있다. ‘신한 S-Choice 체크카드’가 그 것. 이 상품은 고객이 교통, 커피, 쇼핑 등 주력 서비스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선택 항목에 할인혜택을 집중해준다. 신한은행 거래시 수수료 면제혜택 및 다양한 생활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측은 이 상품의 기획단계에서부터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체크카드의 주 고객층인 20~40대 직장인 고객패널을 대상으로 벌인 심층면접 및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VOC(Voice Of Customer : 고객의 소리) 중 ‘여러 가지 혜택을 소소하게 제공하는 카드보다 하나의 혜택이라도 큰 카드가 좋다’ 라는 전제를 도출해냈다. 이를 충족하는 할인 대상 업종을 조사한 결과 ‘대중교통 > 커피전문점 > 쇼핑’ 3가지의 서비스가 꼽힌 것.
주요 부가서비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교통 할인은 대중교통에서 10%, 커피 할인은 모든 커피전문점(일 1회, 월 5회 한정)에서 20%, 쇼핑할인은 대상 가맹점(SSM 제외, 일 1회, 월 3회, 건당 10만원까지 할인 적용)에서 10%를 적용 받는다. 월 할인한도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20만원 이상 2000원, 30만원 이상 3000원, 50만원 이상 5000원, 80만원 이상 8000원, 120만원 이상 1만2000원이다.
신한은행 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Choice카드 이용금액이 월 30만원 이상(또는 3개월 90만원 이상)이면 온라인금융 이체수수료 및 CD/ATM 마감 후 인출수수료가 각각 월 10회까지 면제된다. 이외에도 제휴가맹점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 제공, 해외 및 국내여행 상품 할인, 인터넷쇼핑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하고 알찬 서비스들이 가득하다.
한편, 신한카드는 체크카드 소액신용한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S-Choice 체크카드 또한 이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즉, 체크카드 결제 계좌 잔고 소진시 최고 30만원 한도내 소액 신용결제가 가능하다. 신한카드의 신용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체크카드 고객도 신용한도를 부여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측은 “이 서비스로 인해 결제 계좌 잔고 부족으로 발생하는 체크카드 승인 거절 요인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잔고 부족은 신한카드의 체크카드 승인 거절 사유 중 약 58%를 차지, 고객의 불편함을 어느정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