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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환위험, 은행들 지원책 다채

이나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3-02-03 21:59 최종수정 : 2013-02-04 15:43

위험관리·외국환 실무 교육·상담에 우대 혜택
업체별 맞춤형 분석에 솔루션 제공까지 망라

은행권이 최근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다. 환위험관리 기법 및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은 물론 은행 내에 중소기업 전담 딜링팀을 구성해 기업별 환위험 컨설팅, 딜링룸 직거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서다.

◇ 외환, 대한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지원 박차

외환은행은 최근 환율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환위험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 회원사 기업들에게 다양한 환율 정보 제공은 물론 이 은행이 독자 개발한 환리스크 관리 솔루션인 ‘Hedge Master’를 통해 환위험관리 기법 및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신설한 ‘외국환컨설팅팀’의 체계적인 서비스를 통해 환위험관리 기법 전수는 물론 중소기업의 수출입 애로사항 해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거래정보 등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사가 외환은행을 신규로 거래할 경우 각종 은행 수수료도 할인 우대해준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환위험관리 및 외국환업무 교육, 금융거래 우대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역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았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중소기업 전담 딜링팀을 구성하고 기업별 환위험 컨설팅, 딜링룸 직거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SC,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

5명의 중소기업 전담 딜러로 구성된 전담 딜링팀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 회피방법 세미나’를 개최하거나 기업이 원할 경우, 직접 방문해 해당 기업의 환 리스크 분석 및 그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환율 시장 동향과 선물환, 옵션 등 다양한 헷징 상품에 대한 자세한 상담도 제공키로 한다. 아울러 딜링룸 직원이 고객과 직접 전화를 통해 외환 거래를 지원함으로써 시장 가격에 근접한 우대 환율로 거래가 가능하며, 외국인 투자 기업과 한국어가 서투른 외국인 고객을 위해 영어 전담 딜링룸 창구도 별도로 운영한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관계자는 “현재 50여건 넘게 상담 신청이 접수됐다”며 “시행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기업은행은 만기 3개월 이내 매도 선물환 거래를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매도 선물환 이행보증금을 50% 인하했다.

                          〈 은행별 중소기업 환위험 지원 방안 〉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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