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HSBC생명은 지난 해 연말부터 사내 봉사동호회인 ‘더하기하나’가 주축이 되어 아프리카의 신생아를 위한 털모자 뜨기 사내 운동을 펼쳐왔으며, 일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하나HSBC생명 페이스북을 통해 캠페인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하나HSBC생명 페이스북 캠페인 공지에 댓글을 작성하면 50명을 선발해 키트를 보낼 계획이며, 당첨된 사람들은 털모자를 뜬 뒤 회송용 봉투에 넣어 하나HSBC생명으로 보내면 된다.
하나HSBC생명은 임직원과 일반인의 참여로 완성된 털모자 200여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HSBC생명 정보보호팀 표진욱 과장은 “처음 해 보는 뜨개질이 어렵기도 하지만, 작은 정성이 아프리카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내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 온 것으로, 밤낮의 일교차가 심해 사망하는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을 위한 것이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