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풍수해보험도 합니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가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보에 이어 다섯 번째로 풍수해보험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등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으로 전국 어디서나 주택 및 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국민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보험료의 55~62%를 정부가 지원해주며 기초생활수급자는 86%, 차상위계층은 76%를 지원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을 주관하는 소방방재청은 농협손보의 전국 4500여개의 농·축협(지역농협) 네트워크에 힘입어 가입을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손보 김학현 대표는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자연재해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등과 함께 풍수해보험 판매에도 앞장서 국민 모두가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