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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체크카드 고객에게도 신용한도 부여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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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1-04 17:07

신한카드, 잔고 없어도 30만원까지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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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결제 계좌 잔고가 부족해도 걱정없어요.”

신한카드는 체크카드 고객이 결제 계좌 잔고 소진 시 최고 30만원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도록 체크카드에 소액신용한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체크카드 고객도 자신의 체크카드에 신용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참신한카드’ 등 신용한도 부여 체크카드(하이브리드카드)는 신용카드를 보유한 회원만이 별도의 소액 신용한도를 부여받아 사용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결제 계좌 잔고 부족으로 발생하는 체크카드 승인 거절 요인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잔고 부족은 신한카드의 체크카드 승인 거절 사유 중 약 58%를 차지한다(2011년부터 2012년 9월까지 승인 거절 횟수 기준).

체크카드만 소지한 고객 중 370만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도에 따라 최고 30만원의 신용한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상 여부는 신한카드 콜센터(1544-7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월 말에는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서비스 실시와 더불어 신한 체크카드 보유 고객(BC 및 법인 제외)을 대상으로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크카드 소득 공제율은 OO%, 체크카드 소액신용한도 카드사별 최대 한도는 OO만원’에서 빈칸에 들어갈 공통적인 숫자를 맞추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2013명에게 스타벅스 카페라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2013명 중 소액신용한도를 이용한 회원 30명을 추첨해 신한기프트카드 5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일시적인 잔고 부족이 발생할 경우 사용할 수 없었지만 체크카드 소액신용한도 부여를 통해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득공제 혜택과 더불어 체크카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SK카드 역시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기존의 체크카드에 신용한도를 부여하는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지난 11월부터는 신용카드를 보유하지 않아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KB국민카드도 체크카드에 소액신용결제서비스를 도입하고 나섰다.

이로써 올해에도 체크카드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란 전망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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