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대표이사에는 이현 키움증권 부사장이 선임됐다.이 신임 대표는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조흥은행, 동원증권을 거쳐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대표는 "1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키움저축은행은 안정적인 지역 영업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저축은행의 본질은 서민금융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저축은행은 지난해 3월 키움증권이 출자해 지분 50.5%와 경영권을 인수했다. 키움증권은 자산 실사를 거쳐 잔여 지분을 추가 인수해 지분 100%를 확보할 계획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