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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올해 신규 가입자 5000명 돌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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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2-28 15:39

2011년 대비 연간 총 가입자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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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한 채로 평생동안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의 2012년도 신규가입자가 지난 27일자로 5,000명을 넘어섰다.

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에 따르면 2012년 들어 12월27일까지 주택연금에 총 5,004명이 신규로 가입하여, 신규가입자 수가 2011년 대비 70% 증가(2,936명→5,004명)하였고, 이에 따라 보증공급액도 2011년도(4조1,000억원)에 비하여 68% 증가한 6조8,876억원에 달하였다.

이러한 가입자 급증은 자녀에게 의존하지 않고 소유주택을 활용하여 스스로 노후를 해결하려는 인식의 확산과 함께, 주택연금 일시인출한도 확대(2012년 7월2일), 전후후박형 신상품 출시(2012년 7월31일) 등의 주택연금 제도개선을 통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힌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올 11월말 현재 주택연금 가입자 평균연령은 72.5세로 평균 2억 8,000만원의 주택을 활용해 매월 103만원을 받고 있으며, 주택연금에 활용하는 주택은 아파트가 83.6%로 가장 많았다. 또한 가입한 주택의 면적은 국민주택규모(85㎡)이하가 77.6%를 차지하여 서민들의 노후대비책으로 활용되고 있음이 나타났다.

연령별 가입현황을 살펴보면, 전년도 대비 60~69세 가입자 비율이 30.6%에서 38.0%로 증가한 반면, 70~79세 가입자 비율은 52.8%에서 47.8%로, 80세 이상 가입자 비율은 16.6%에서 14.3%로 감소했다. 또 가입자의 평균주택가격은 전년도 평균가격(2억6,800만원)보다 2,100만원 증가한 2억8,900만원에 달하였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변화에 대하여 “이는 최근의 주택가격 하락 추세에 따라 신규 가입자들이 서둘러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는 경향 및 주택연금이 은퇴자들의 안정적인 노후설계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택연금 홍보를 통해 주택연금이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합리적 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객의 수요와 편의에 부합하는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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