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부업, “제도금융권 편입 기대 커져”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2-12-23 16:35

대부업 등록요건 도입, 감독권 금융당국 편입 등 논의돼

대부업계는 올해를 ‘2차 양성화의 원년’이라고 평한다. △제도금융권 편입 가능성 확대 △대부업 등록요건 도입 등의 논의가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이 같은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박 당선인의 공약을 보면 대부업계의 감독권을 금감원으로 편입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업계가 박근혜 후보 대통령 당선으로 인해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는 부분은 ‘제도금융권으로의 편입’이다. 박 당선인은 대부업을 금융감독망에 포함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이를 ‘대부업계의 제도금융권 편입’이라고 해석, 업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선 대부금융협회 사무국장은 “대부업 이용자들 중 저신용자(신용등급 7등급 이하)들의 비중이 74%다”며 “이는 대부업체들이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자금줄이 된다는 것을 의미해 소비자금융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당선인이 공약한 ‘대부업 금융감독망 포함’은 제도금융권으로의 편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대부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2차 양성화의 초석으로 볼 수 있어 2012년은 뜻깊은 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 17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대부업 등록요건 도입 검토’ 또한 올해의 또 다른 성과라고 보고 있다. 대부업 등록요건이 확립되면 대부업계 투명성 확대가 가능해 이미지 제고에 일조할 것이라는 얘기다. 장민우 JP대부 영업본부장은 “대부업 등록요건 도입은 금융당국에서도 말하듯이 공감대가 형성된 사항이다”며 “고정사업장 및 최저자본금제를 도입한다면 대부업체의 책임성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6월 도입이 예고된 중개수수료 상한제(5%)에 대해서는 통과 원안 그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행령 제정과정에서 5% 이하의 상한선으로 변경된다면 중소·영세 대부업체의 존립에 ‘빨간등’이 켜지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5% 중개수수료 상한제는 대부업체들이 그간 자구적 노력으로 준비를 해왔다”며 “상한제 시행이 약 6개월이 남은 가운데 5% 이하로 상한선이 변경된다면 중소·영세 대부업체들의 존립은 위험해진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