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사랑의 복지재단,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협약식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딛은 ‘걱정나눔 프로젝트’는 올 한해 걱정해결단을 통해 메리츠화재 90주년을 상징하는 나눔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어려운 이웃들의 90가지 걱정을 해결해주는 일명 ‘90가지 걱정해결단’은 전국 5대 지역(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 걸쳐 메리츠화재 임직원, 영업가족 및 지역 내 자원봉사자 9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걱정해결단은 각 지역의 경찰서 및 메리츠화재와 자매결연을 맺은 복지단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접수받아 그 중 90개의 사연을 선정해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장학금 등의 걱정을 해결해 주고 있다.
걱정해결단의 걱정해결 1호 사연은 광주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 판정을 받은 김모(여, 68세)씨로 돌봐주는 가족 없이 17만원의 2층 단칸방에서 홀로 생활 중인 김씨를 위해 메리츠화재는 임대아파트 입주 순서가 될 때까지 1년 동안 임시로 거주할 집을 마련해 주거비를 지원했다.
또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경제 사정이 좋지 않아진 12호 주인공 이모군(15세)에게는 2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13일에는 74호로 선정된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의 판자촌에서 메리츠화재 송진규 사장과 임직원들이 걱정해결단으로 참여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이 진행되기도 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