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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국내 최초 UAE 아부다비지점 개점

이나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2-12-17 10:07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지난 13일 한국계 은행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인 아부다비에 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아부다비지점은 외환은행이 10년 만에 지점형태로 진출한 해외지점이며, 중동지역에서는 지난 2007년 5월 두바이 사무소의 지점 승격 신청 이후 5년 7개월 만의 결실로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올해 2월 취임 이후 론스타 체제에서 약화되었던 해외영업력의 회복을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발로 뛴 결과물이다.

이로써 외환은행은 총 22개국 52개의 해외영업망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기존 바레인지점, 두바이 사무소와 함께 국내은행 중 가장 많은 중동지역 영업망을 보유하게 됐다.

아부다비, 두바이 등 7개 에미리트로 구성된 아랍에미리트(UAE)는 아랍 제2의 경제대국이자 세계 7위의 산유국으로 다른 중동지역 국가들과는 달리 매우 개방적이고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국가로서 석유 외에도 은행, 관광 등 서비스 산업과 무역이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어 앞으로 한국과 정치, 경제 뿐 아니라 문화 면에서도 교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가이다.

이에 따라 최근 많은 한국의 기업체들이 중동지역 지역본부를 아랍에미리트에 개설하고 영업 중에 있으며 한국의 아부다비 원전 수주에 따라 많은 기업체들이 이곳에 새롭게 진출하고 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성공적인 아부다비지점 개점을 축하하고 앞으로 UAE 및 중동지역에 진출한 많은 한국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겠다"며 “아부다비지점과 기존 바레인지점 및 두바이 사무소를 교두보로 삼아 투자확대가 진행중인 중동지역 뿐만 아니라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아프리카 진출의 거점으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외환은행은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글로벌뱅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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