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회, 상호금융사 과세 입장 달라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2-12-12 21:43

상호금융 출자·예탁금 비과세 일몰연장 합의
신용정보업계 숙원 교육세법 개정안, 관심권 밖

올해가 약 20일 남은 가운데 제2금융권에서 ‘2012년 세법개정안’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협동조합, 신용정보업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내용들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특히 상호금융 출자·예탁금 비과세 일몰연장 개정안, 교육세법 개정안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위 법안을 바라보는 정치권의 시각차가 존재,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에서는 상호금융 출자·예탁금 비과세에 대해서는 약 2~3년의 일몰연장에 합의했다. 반면, 신용채권추심용역 수수료 부가세를 대체하는 법안인 교육세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지난 10월 30일 발표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정치권의 이 같은 시각을 확인할 수 있다. 회의록에서 국회의원들은 “도시근로자와 농가간 소득격차가 지속적으로 벌어져, 2010년 기준 약 34%까지 벌어졌다”며 “도시근로자들은 주식·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활용해 재산을 축적하지만, 농어민들은 저축에 의존해 상호금융 출자·예탁금의 비과세 혜택을 폐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과세를 일몰연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금융·보험업자 범위에 신용정보사를 추가해 채권추심 용역 수수료 부가세 부과를 면제하는 법안인 교육세법 개정안은 여러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며 교육세법 개정안에 대해 신중론을 펼쳐 대비를 보이고 있다. 해당 업권에서도 반응은 다르다. 협동조합에서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지만, 신용정보업계에서는 대선을 맞아 표를 의식해 정치권이 덩치가 큰 협동조합 편에 선 것이라고 비판한다. 협동조합 한 관계자는 “비과세 일몰연장에 합의한 정치권의 의견을 환영한다”며 “대선이 끝나고 이 같은 내용의 세법 개정안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신용정보협회 관계자는 “상호금융 출자·예탁금 비과세 폐지 문제는 정치권이 협동조합의 손을 들어줬지만, 교육세법은 논의조차 하지 않을려고 하고 있다”며 “이는 규모가 작은 신용정보사들보다 덩치가 큰 협동조합의 눈치를 보는 것으로 표퓰리즘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