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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가계빚 937조 5000억원…전분기比 13조 6000억원↑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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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1-22 15:15 최종수정 : 2012-11-23 11:44

자산유동화회사, 보험사 대출 증가가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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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가계빚이 937조 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조 6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2일 '2012년 3분기 중 가계신용'이라는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가계신용 잔액은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계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올 1분기에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2분기(12조 8000억원)와 3분기(13조 6000억원) 연속으로 10조 이상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 측은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은 5.6%로 지난해 3분기(8.8%) 이후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형태별로 살펴보면 가계대출은 전분기 대비 12조 1000억원 증가한 882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판매신용은 1조 5000억원 늘어난 55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금융기관별로 보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전분기 대비 1조 4000억원 늘어난 459조 3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호저축은행, 협동조합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대출은 1조 2000억원 증가한 189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사, 연금기금, 여신전문기관 등 기타금융기관의 대출은 전분기보다 무려 9조 4000억원 늘어난 233조 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증권사와 자산유동화회사, 대부사업자 등을 포함한 기타금융중개회사의 가계대출이 전분기 대비 6조 7000억원 늘어나고, 보험사의 가계대출이 1조 2000억원 늘어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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