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은 수익자 요청에 의해 이를 지급하고 있는데, 일부 수익자들은 몰라서 신청을 못했거나 수익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제때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알리안츠생명은 우선 사고연금에 대해 자동송금 신청이 되어 있지 않은 고객의 주소지로 지급 안내서를 매월 우편을 통해 송부하고 수익자 관련 서류를 접수 받는 대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보험사의 사고연금은 매년 또는 매월 정기적으로 지급된다”며 “자동송금 서비스제도를 이용하면 해당 수익자의 계좌로 사고연금이 매년 혹은 매월 지급 해당일에 자동으로 지급되는 만큼 자동송금 서비스제도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신청은 수익자 본인이 신분증과 본인명의의 통장을 가지고 회사 고객센터 및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