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같은 슈스케4의 흥행 가도에 미소 짓는 회사가 있다. 바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슈퍼스타K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KB국민카드이다. KB국민카드와 슈스케가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초부터다. 작년 3월 KB국민은행에서 분사, 전문카드사로 출범한 KB국민카드는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 구축을 위해 슈스케의 메인스폰서를 맡았다.
◇ 슈스케4·KB국민카드, 지향점 같다
다양한 참가자들의 감동스토리는 슈스케4의 장점이자 인기요인이다. 슈스케4의 감동스토리는 참가자들의 꿈에서 비롯되며 이는 슈스케4의 우승상징카드로 형상화된다. 한마디로 슈스케4의 프로그램 플롯은 KB국민카드의 브랜드 지향점을 반영하는 셈. 슈스케4처럼 고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KB국민카드와 만나고, 사용하고, KB국민카드가 제시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등 KB국민카드의 도움을 받고, 최종적으로는 KB국민카드로 형상화 된 우승 트로피를 위해 달려가는 구조인 것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슈스케4에서 시청자들이 느낀 긍정적 감정과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KB국민카드로 전이되고 있다”며 “그로 인해 KB국민카드 브랜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감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출연자 한 명 한 명의 이야기가 KB국민카드 브랜드가 지향하는 ‘‘국민생활의 힘이 되는 라이프 디자이너’과도 그 궤를 함께하며 투영되는 것이다.
◇ 슈스케4 활용, 특화 상품 출시 등 다양한 활동 전개
KB국민카드는 슈스케4와 관련해 8월 방송 시작 전부터 다양한 형태로 브랜드 알리기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 우선 지역 예선 당시 예선 장소마다 KB국민카드 전용 홍보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에게 KB국민카드를 알리고, 예선 지원자들을 위한 전용 연습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상으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KB국민카드의 브랜드 송인 ‘Happy Day’ 경연 이벤트를 열어 우승자에게 슈퍼위크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카드사답게 슈스케4를 기념한 Special Edition 카드 상품도 선보였다. 지난 8월 20일 출시한 ‘슈퍼스타 KB국민 비트윈 체크카드’는 슈스케4의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우승 트로피와 동일한 이미지를 카드 디자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젊은 층이 선호하는 영화, 외식, 커피업종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 카드는 11월 16일까지만 한정 판매되는 관계로 차별화된 희소가치와 소장가치를 지니고 있어 슈스케4를 즐기는 고객들에게는 높은 호감을 사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