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학력, 전공 등 스펙 대신에, 인문소양을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력 있는 통섭형 인재를 선발한다고 공채 취지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입사지원서 평가,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통섭형 논술, 역량 기반의 합숙면접 등 다양한 방법을 도입했다.
또 사회형평성을 고려해 고졸자에 대해서는 6급으로 별도 채용하고, 채용인원 중 일정부분을 지역인재와 취업지원대상자로 충원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가점도 신설했다.
캠코는 캠코 홈페이지(www.kamco.or.kr)를 통해 11월 7일(수)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평가 및 면접 등을 거쳐 1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