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프에이지가 주최하는 ‘2012 노인참여나눔터 실버운동회’는 영국 프루덴셜그룹이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체어맨스 챌린지(Chairman’s Challeng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PCA생명에서는 총 107명의 임직원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점심식사 준비, 물품 운반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수행했다. 또 오후에는 ADA캠페인의 일환으로 ‘노인은 행동을 원한다(Age Demands Action!)’라는 구호 아래 거리행진에 참여해 노인 일자리, 안전한 이동권, 알권리 보장 등에 대한 피켓을 들고 어르신들과 함께 체육관 인근을 도보 순례를 했으며, 약 3000만원의 후원금도 한국헬프에이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PCA생명 CHRO 김정현 상무는 “지역 소외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을 매우 기쁘고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외 이웃과 노인들을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CA생명은 지난 2010년 저소득 독거노인 후원기관인 한국헬프에이지와 사회공헌활동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한국헬프에이지에서 주최하는 ‘노인참여나눔터’의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