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지난 3일 프로암을 열고 대회에 참가한 양수진(21·넵스), 김하늘(24·비씨카드) 등 KLPGA 정예선수들 7명이 평소 사용하던 드라이버, 퍼터 등을 프로암 시상식에 내놔 경매를 통해 자선기금을 마련했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관계자는 "프로암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데 쓰이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