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신금융협회는 8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카드 적립 포인트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카드포인트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카드 사용자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SK, 현대, KB국민카드 및 외환은행, NH농협, 한국씨티은행의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잔여 및 소멸예정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카드포인트 조회 앱(App)을 무료로 다운로드한 후 실행하고, 회원 또는 비회원 로그인을 통해 카드사별 카드포인트 내역을 일괄 조회하면 된다. 또 아이폰 앱스토어 등록 심사가 진행 중이며, 심사 완료 후 곧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두형 여신협회장은 "카드 포인트 앱 출시로 일상 공간에서 포인트 내역 확인이 어려워 포인트 사용이 어려웠던 회원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