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은 ‘교보다솜이사회봉사단’ 창단 10주년을 맞아 신창재 회장이 신입사원과 짝을 이뤄, 김용택 시인의 ‘그래서 당신’ 등 5편의 시를 낭송 직접 낭송하고, 10여명의 임직원들도 릴레이로 시 낭송에 참여해 모두 56편의 시를 녹음했다고 밝혔다.
‘교보다솜이사회봉사단’은 교보생명이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치기 위해 지난 2002년 창단한 봉사단으로 신 회장이 단장을 맡고 있다. 이렇게 녹음된 소리책은 시각장애인 전용 스마트 폰 앱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게 된다. 신 회장과 임직원들의 육성으로 녹음된 소리책은 시각장애인 모바일점자도서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