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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캐피탈, 대규모 구조조정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2-09-21 19:22

영업점포 70개 등 리테일조직 대거정리 / 전체인력 500명 가운데 150명 희망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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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금융지주가 자회사 씨티그룹캐피탈에 대한 대규모 인력구조조정이 단행됐다. 이번 인력구조조정은 개인신용대출시장 침체에 따른 인력 및 조직 슬림화 일환으로 실시됐지만, 그 규모가 150명선으로 알려지면서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그룹캐피탈은 지난 20일까지 직원 대상으로 직급 및 연령제한 없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희망퇴직자에게는 특별위로금을 주어졌다. 특별위로금은 입사 연차에 따라 차등지급됐다. 입사 10년미만 직원은 2년치, 입사 10년 이상 15년 미만 직원은 2년 6개월치를, 입사 15년 이상 직원은 3년치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력감축은 추가적인 점포정리의 일환이다. 씨티그룹캐피탈은 지난 2008년 장기침체에 따라 개인신용대출이 부진하면서 기존 90개에서 35개로 축소한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영업점포를 20여개로 줄이기로 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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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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