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제 ‘영화: 한국 영화의 오늘(Yeonghwa: Korean Film Today)’은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는 한국 영화들을 소개하는 특별전이다. 한국 영화의 정체성과 높아진 위상을 미국 뉴욕 관객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공식 영화제명에 ‘Movie’라는 영어 표현 대신 한국어 ‘영화(Yeonghwa)’를 사용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 이 영화제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를 뉴욕 시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대한 편견 없는 시각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는 현대카드 측은 “국제무대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우리의 영화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면서 한국 문화와 한국 영화에 대한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영화제는 세계인들이 한국 사회를 다각도의 시선으로 편견 없이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