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연금보험, 출범 2년만에 자산 1조원 돌파

IBK연금보험이 출범 2년 만에 총 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IBK연금보험은 지난 2010년 9월 출범한 연금전문 금융회사로, 지난 8월 기준 가마감한 결과 총 자산이 1조7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편리한 상품 가입과 위험보험료가 없어 높은 수익률 등 기존 보험사와 차별화된 전략이 주효했다는 게 IBK연금보험의 설명이다.

아울러 초기 사업비 부담이 많은 전속 판매 채널을 구축하는 대신 제휴 방식을 통한 영업채널 다각화로 비용 절감과 성장성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상정 IBK연금보험 대표는 “연금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국민 누구나 쉽게 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앞으로도 새로운 신기록 행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연금보험은 지난 7일 창립 2주년을 맞았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