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자동차메이커 전 차량에 적용되며 롯데·국민·삼성카드로 결재하고 36개월 동안 상환하면 된다. 기존 상품보다 1∼2%p 저렴한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2500만원 상당의 코란도 스포츠 차량을 36개월 할부로 이 상품을 이용하는 경우 이자비용과 취급수수료 약 113만원을 아낄 수 있다.
혜택을 받으려면, 관공서에서 발행한 수해차량 확인서 또는 수해차량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해차량 대상 특별 상품 및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고객들의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