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HSBC생명은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양대 주주인 하나금융지주와 HSBC보험그룹이 각각 250억원씩, 총 500억원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의했으며, 지난 24일 주금 납입과 증자등기를 마쳤다.
김태오 사장은 “이번 선제적인 자본금 증액을 계기로 재무건전성의 강화 효과는 물론 영업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나HSBC생명은 2008년 3월 하나금융지주와 HSBC보험그룹이 합작해 설립된 은행계 생명보험사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