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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前 저축銀 회장 은닉재산 발견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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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8-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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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23일 채규철 옛 도민저축은행 회장이 건물 지하창고에 숨겨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고급 오디오 495점를 발견, 가압류 집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고급 오디오들은 지난 5월 하순경 예보내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신고센터에 신고된 것이다. 가압류 금액은 50여억원에 달한다. 예보는 채권금융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경매·공매 등의 법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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